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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신호선교사님 소식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10-14 (금) 23:45 조회 : 245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요나4:11)

 

번주 한주간은 요나서를 통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도망가는 요나를 폭풍과 제비뽑기 큰 물고기를 동원하셔서 체포하시고, 다시 사명을 주셔서 니느웨로 가게 하신 뒤에, 그들을 회개시켜 긍휼을 입히시는 하늘 아버지의 선하심을 봅니다. 그런 아버지를 불평하며 달려드는 요나를 향해 모든 선함을 보이신 뒤에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라고 하셔서 요나 스스로 생각 해보게 하심으로 요나서를 마칩니다. 나는 나의 속 좁음과 나만을 생각하는 철옹성에 갇힌 내가 아닌지를 되돌아 보게 하는 물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계한인선교사대회: 지난 6, 4년 마다 열리는 선교사 대회에 20년 만에 참석할 수 있었습

니다. 27천 한인선교사들을 대표해서 참석한 1000여명과 엘에이 중심의 한인교회들이 세계선교를 위해 다시 일어설수 있기를 바라는 대회였습니다. 저도 “한인디아스포라를 통한 일본선교”라는 주제로 선택강좌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영성일기 세미나, 선교사대회와 GMS 씨니어 모임, 그리고 본대회와 세계사모선교사회의 모임까지 두주간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임지에 돌아왔습니다.

 

어캠프: 매년 7월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저희들의 사역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10여년을 계속해 오는 바람에 꽤 알려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들에서 젊은 청년들이 선생님으로 봉사해 주셨는데, 후꾸시마원전멜트다운이후 미국한인교회들이 일본을 기피하고 있어 믿음의 간구로 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은 은혜를 베푸사 주강사로 NHK영어방송 기상케스터인 요나단 오(미국 한인교회 목사님 아드님)가 발탁이 되었고, 부모가 되어계신 동명대학부OB 카톡을 통해 자녀들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결론은 최고의 캠프가 되었다고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스텦진들이 하는 말이었습니다. 뿌린 씨앗 싹이 나고 열매 맺기를…

 

네모또사치요 와 카무라에이미: 두 부인은 자녀들을 다 기른 50대 후반의 주부들입니다.

신기한 만남의 연결고리들을 통해 저희 교회에 인도되었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주님이 예비해두신 자녀들일까!’ 지난 봄부터 말씀을 통해 구원의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영원한 주님의 나라에 들어온 감격에 지난 주일에는 “목사님, 저희들에게 언제 세례를 베풀어 주실 거예요?”하며 요청을 한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주부들이 일본땅으로 시집온 한국의 처녀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우찌무라 간조가 “일본의 복음화는 조선반도를 통해야..”라는 예언적 명언의 응답을 보는 것입니다.

 

찰서로부터 온전화: 지난주 토요일 경찰서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관이란 말을

듣고 ‘무슨 일이 생겼나?’ 긴장하며 들어보니 아이를 가진 젊은 부부가 몇 일 동안 거처할 곳이 없으니 예배당이라도 재워달라는 것입니다. 복권 찾으려 가는 사람처럼 즐거이 경찰서로 달려가서 야마다 부부와 2살배기 렌 군을 가족처럼 따뜻이 맞이 하고 뒷바라지 한 다음날 주일 그들이 난생처음으로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6일간의 체류를 마치고 새로 주어진 거처로 떠나 갈 때는 자식을 떠나 보내는 애비의 심정으로 급한 식료품과 살림을 챙기고 자식의 살림을 싣고 가는 운전사처럼 대리고 떠났습니다. 다음주일부터 교회에 나오겠다고 말하는 그들이 예쁘게 보입니다.

 

국으로 보내진 아이가: 15년전쯤 일입니다. 진원군은 한국에서 태어나서 일본인 아빠에게

적을 둔 아이였습니다. 양아버지가 암으로 소천한 뒤 그는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 있는 김선교의 동생가정으로 보내어 졌습니다. 그런 그가 지난주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훌쩍 성인이 된 그를 미쳐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긴 이야기 줄이면 미국대학을 졸업하고 교환학생으로 중국대학에 2년반 학업을 한 뒤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편도 비행기표 외에 아무것도 없이 와서 1년을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영어와 일본어로 쓰인 깃발을 날리며 주님만 의지하여 자전거로 전국을 돌아 오겠다는 것입니다. 동경대학을 시작으로 각 대학의 젊은이들에 영어로 복음을 전하니 귀를 기우리고 가까이 와서 듣는다고 좋아라 합니다. 앞뒤로 기아가 가득한 자전거를 구입해주고 어제 전국을 향해 떠나가는 그를 축복했습니다. 속으로 생각하기를 ‘주님의 섭리와 인도는 신비 하다나…’ 그가 이 땅에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 풍성한 열매 맺을 것이라 믿는 것은, 그의 철저한 헌신과 충성 그리고 4개국어에 능한 국제적 감각도 사용하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   1. 지난주 예배당건물 앞에 십자가와 간판을 크게 세웠습니다. 이곳에 이사 와서 10년가까이 지난 뒤여서 동네 사람들도 거북스럽게 처다 보면서도 반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진리와 사랑으로 영향력 있는 교회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영어 캠프, 관계전도, 돌봄의 사역들을 통해 복음의 씨앗이 떨어진 심령에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 맺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먼저 부름 받은 성도들이 말씀과 성령에 충만하여서 서로를 돌아보며 섬기어서 굳센 교회로

세워져 가고 각자가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4. 저희들의 사역과 선교지에서 살아가도록 생을 바친 사람들과 교회들이 주님의 위로와 성령의 충만으로 가까이 하셔서 힘을 주시고 능력있게 살아가게 해 달라고 빌어주십시오.

5. 바쁜 중에도 주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서 신령한 교제를 하며 말씀을 듣고 삶의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떠나 있는 자녀들(지언이와 지혁)이 주님의 사람으로 말씀과 인도를 받아 살아서 선교의 동참자들이 되어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7. 예배를 위해 피아노 반주로 섬기는 집사님이 영구 귀국을 하여서 경건하고 재능이 있는 반주자가 보내어 지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한없는 사랑과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동경에서 김신호,문옥남(지언,지혁)드림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