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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권목사가정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11-04 (금) 04:46 조회 : 368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2016 10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 시애틀지역은 10월이 시작되며 비가 오는 날이 부쩍 잦아졌고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도 많이 떨어져 제법 쌀쌀해졌지만 맑고 신선한 공기가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지난 9월말에 예정대로 병원에 가서 담당 의사를 만나 정기검진을 받았고 별다른 이상 없이 아주 양호한 건강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올 해 초에 4번의 항암 치료 후 실시한 CT 검사에서 여전히 작은 사이즈의 종양이 복부 깊숙한 곳에 남아있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았기에 아마 지금쯤은 종양이 거의 사라졌으리라는 긍정적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특별한 증세가 발견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CT 검사는 하지 않고 6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만 받으면 된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듣게 되었으며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건강이 잘 회복되었기에 저는 그동안 늘 갈망해왔던 선교지 카작스탄을 약 2주간 방문하려고 합니다. 금년 10월이 제가 선교지에서2001년에 개척한 알마티연합교회가 어느덧 15주년을 맞이하는 달이 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간절히 기도하며 소망해왔던 카작스탄을 이번 10월말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알마티연합교회가 계속 잘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직접 선교지를 방문하여 함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경험할 수 있음에 큰 기대와 다소 흥분된 마음을 가지고 떠나게 됩니다. 특히 이번여정에 선교지를 떠난 후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다녀오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선교지 방문에 함께 기도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방문 후에 다시 한 번 기쁘고 복된 소식들을 나누게 되리라 믿습니다.


큰 아이인 필섭이는 이제 대학교 2학년의 과정을 시작했고, 둘째 찬미도 금년에 대학생이 되어 학교 기숙사로 떠나 집안이 다소 썰렁해진 가운데 이제 홀로 남은 막내 예미는 고등학교 11학년의 중요한 시기를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하나씩 떠나보내는 시간을 맞이하다보니 저희들도 조금씩 나이가 들고 있고 세월은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10월이 중순으로 접어들며 새벽으로 제법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게 되니 올 한해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군요. 이제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올 해 후반기에도 동역자님들 모두 영육 강건하시고 기도 가운데 늘 복된 만남들이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김동권목사가정 드림


기도해 주세요.

1. 두 번의 암투병에서 승리한 후 계속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2. 아내와 함께 선교지 방문을 은혜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3. 예비해 놓으신 새로운 사역을 잘 발견하고 감당하도록

4. 세 자녀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