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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택으로 관 씌우셨다

글쓴이 : 아틀란타제… 날짜 : 2020-01-05 (일) 23:01 조회 : 49
설교일 : 2019년 12월 29일
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시편 65:1-13


주의 은택으로 관 씌우셨다.  시편 65:1-13 

  

주의 은택으로 관 씌우셨다.

오늘은 2019 마지막 주일이다.

마지막 주일에 무슨 말씀을 전할가 생각하며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많이 떠올랐다.

그래서 이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우리가 2019 년을 힘겹게 살아왔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온 2019 년을 은택으로 관 씌워 주셨다.

  

본문 시편 65편은 시편 중에서도 특별한 시편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조금도 어두움이나 슬픔이나 탄식이나 호소하는 것이 없이 

감사와 기쁨과 풍요와 황홀하리만큼 행복하게 노래하는 감사의 찬양이다. 한 노래다.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에 그렇게 기뻐하고 감사하며 노래하는가? 

본 시편은 세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단원은 구원해 주시고 교회를 통해 주신 은혜를 노래하고 있다. (1-4 )

둘째 단원에서는 우주적인 하나님의 은택에서 노래하고 있다. (5-8)

셋째 단원에서는 한햇 동안 자신에게 베푸신 은택을 노래하는데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셨다고 했다.

하나님이 관을 씌워 주시므로 한햇동안의 삶을 영광스럽게 여겨주셨다고 표현한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이 관을 씌워 주시면 부족함은 다 덮어 주시고 영광스럽게 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를 읽기만 해도 마음이 밝아지고 우리도 감사와 찬양이 저절로 나온다.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은택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1-4 절 까지는 우리를 구원하셔서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은택을 노래하고 있다.

*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고 있다.

1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이 시는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린다 고 시작된다.

찬송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이 무엇인가?

여기 기다리는다는 말은 침묵한다. 라는 뜻이다.

찬송이 어떻게 침묵하며 찬송이 어떻게 기다리는가?

그만큼 찬송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찬송을 드리고 싶어서 기다리고 기다린다는 뜻이다.

어디서? 시온에서 곧 성전에서다.

시온은 4 절에서 말씀하는 주의 집, 주의 뜰, 주의 성전과 같은 말이다.

주의 은택 입은 자들이 시온에서 너무나 주님을 찬양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기다린다는 뜻이다.

여러분, 찬양을 하고 싶어서 막 기다리고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큰 축복이요 큰 은택이다.

왜 그렇게 찬양하고 싶어 하는가?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찬양을 하고 싶어하는가? 왜 그렇게 감격해서 찬양하고 싶어하는가?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이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하나님이 이 한 해도 우리가 시온에 와서 기도하게 하신 것이 보통 축복이 아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고 답답하고 힘들 때 성전을 찾아서 기도할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은택으로 관을 쒸우신 것이다.

  

*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기 때문이다.

3절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우리의 실수와 죄가 너무 커서 죄가 우리를 이기고 죄에 짓눌려 있을 때에도 성전에 나와 회개하고 기도할 때 주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로 자유케 하셨다.

  

그 은혜가 너무 감격해서 찬양하고 싶어 기다리고 기다리는 것을 듯한다.

더 나아가 주께 서원했던 것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것은 무거운 마음으로 부담스럽게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은총이 너무 감격해서

주님께 서원한 것을 기쁨으로 갚겠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할수 있고 그 교제를 통하여 더 깊은 안식과 더 넓고 깊은 은혜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것을 4 절에서 말씀하고 있다. 

  

*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은택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1- 4절은 연결되어 있다. 

1절에서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린다고 하신 시온”, 그리고 4 절에서 말씀하신 주의 집, 주의 뜰, 주의 집, 주의 성전은 다 같은 뜻이다.

우리가 지난 한해 동안 주의 성전을 가까이 하고 주의 뜰에 거할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택인지 알아야 한다.

아무에게나 이런 은택으로 관 씌우신 것이 아니다.

  

-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신 은택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절대 주권으로 우리를 택하셨으나 아무렇게나 택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택하셨다.

  

우리를 가까이 오게 하셨다. 

주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주님께로 가까이, 주의 집으로 가까이 이끄신 은택을 주셨다.

우리가 지난 한해 그냥 교회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시고 가까이 오도록 이끄셨기 때문에 

성전에 온 것이다.

또한 가까이 오게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과 가깝게 친교한다는 말씀이다.

감히 하나님의 집에 와서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하는 은택으로 관을 씌우셨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택인가?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자는 복이 있나니.“

주의 뜰에 산다는 것은 우리가 거처를 주의 뜰에 정하고 정착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전에 아예 주저앉아서 요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택하심이 변경되거나 요동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전에 거처를 정하고 요동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하여 신앙도 흔들리지 않고 인생도 흔들리지 않고 확신 가운데 거하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복인가? 

우리가 지난 한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성전에 인생의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큰 은택이다. 믿는가?

  

-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할수 있는 은택을 주셨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고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무슨 복을 받는가?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할수 있는 복을 주신다.

성전의 아름다움은 외적인 아름다움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주의 성전은 외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워야 한다.

그러나 주님이 계신 곳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곳이다.

자녀들이 객지에서 공부하느라, 직장생활 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가 오랜만에 집에 오면 평안함과 안식을 누린다.  내 집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된다. 

내 집이 좋다고 하는 것은 집의 환경이나 외면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계시고 사랑과 따뜻함이 있는 내 집이어서 좋고 편안하고 만족하고 쉼을 누릴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 뜰에 거처를 정하고 인생의 뿌리를 내린 사람은 성전에 올 때마다 내 집에 온 편안함과 안식을 누리며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한다.

  

우리도 다 같이 고백해 봅시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2. 하나님이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은택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들도 의지할 분이시다.

성전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다 보니 이제 하나님이 온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은택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정말 은혜 생활 할 때는 예배를 드리고 문 밖에 나서면서 흔들리는 나뭇잎에서도 하나님의 통치와 손길을 느끼게 된다. 지나가는 자동차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보게 된다.

이 시인처럼 하나님이 우주와 역사 속에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감지하며 찬양하게 된다.

  

* 주의 힘으로 우주 만물을 다스리신다.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주께서 이 세상의 기둥이 되는 산을 견고하게 세우셨다.

이 지구가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편안하게 살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굳게 세우셨기 때문이다.

때로는 태풍과 지진이 일어나지만 하나님은 여기까지! ” 하고 stop 시키신다.

그래서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을 진정시키신다고 하셨다.

해일이 일어나도 하나님이 정하신 선을 넘지 못한다.

하나님이 물결의 흔들림을 진정시키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큰 성공을 했어도 산이 무너지고 바닷물결이 넘쳐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자연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노래하지 않을수 없다.

  

* 인간의 소요를 잠잠케 하신다.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우리 인생의 풍랑도 주께서 잠잠케 하신다.

삶의 풍랑과 마음의 풍랑도 잠잠케 하신다.

우리 마음이 물결을 휘젓듯이 우리 마음이 혼란하고 흔들리고 안절부절 소요할 때가 있었다.

그대로 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은혜로 우리 마음의 소요를 잠재워 주셨다.

분노로, 상처로, 실패와 좌절감으로, 불안함으로 마음이 요동할 때 말씀을 통해서나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나 때로는 단잠을 주셔서 이런 마음의 요동을 잠잠케 해 주셨다.

그래서 이 한 해 마지막 주일을 맞이할수 있게 되었다.

우리 인생의 풍랑을 잠잠케 해 주시고 우리 가정의 풍랑을 잠잠케 해 주시고 우리 마음에 일어난 풍랑을 잠잠케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 아침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셨다.

8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구원의 은혜에 감사 찬송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통치를 감사 찬송하는 사람은 너무 귀한 복을 받는데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는 축복이다

여러분, 아침에 해가 뜰 때 행복하고 감사하고

저녁에 해가 질 때 또 만족하고 안식하고 감사하고 즐거워할수 있는 것, 

이것보다 더 복된 인생, 더 아름다운 인생이 없다.

  

5- 8절이 하나로 연결된 말씀이다.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는 주님의 통치를 느끼며 기뻐하는 자가 

하나님이 주시는 아침과 하나님이 주시는 저녁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노래하게 된다.

여러분, 이런 복된 삶, 이런 은택을 원하는가?

먼저는 성전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다 보면

자연 속에서도 하나님의 솜씨와 권능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침이 되는 것과 저녁이 되는 것을 즐거워할수 있는 은택을 주신다.

  

3. 우리의 삶에 베푸신 은택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해서 하신다.

9-13 절은 삶의 모든 영역에 베푸신 은택을 깨닫고 노래하고 있다. 

여러분, 이 내용을 한 번 머릿속에 그림 그려 보세요

주께서 땅을 돌보시되 단비를 땅을 윤택하게 하시고 곡식을 주셨다.

초장은 양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고식으로 덮였다.

들에도 초장에도 기름 방울이 떨어지고 산들은 기쁨을 띠를 띠었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한다.

여기 그들은 모든 피조물을 뜻한다.

모든 피조물이 다 즐겁게 외치고 노래하는 모습을 여러분 그려 보세요.

얼마나 복된 모습인가?

이 모든 것이 다 우리를 위해 주신 은택이다.

  

이 모든 복을 한 구절로 주께서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셨다 고 말씀하신다.

여기 은택은 하나님의 의도하신 바대로 잘 되었다는 뜻이다.

인간적인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뜻하신 대로 다 된 것을 은택 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뜻하신 대로 아름답게 질서있게 이루어진 것을 뜻한다.

그래서 만물이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이 시인처럼 믿음의 눈으로 보면 이 한 해의 삶이 하나님의 설계대로 아름답게 이루어진 것을 볼수 있다. 

하나님이 이 한 해 우리에게 은택으로 관 씨우셨다.

하나님이 의도하신 아름다운 설계대로 해 주셨다. 

우리도 기쁨으로 주를 노래할수 있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은택을 노래하자.

주께서 우주를 다스리시므로 우리에게 주신 은택을 노래하자.

주께서 삶의 풍랑을 다스리시고 마음의 소요를 안정시켜 주신 것을 노래하자.

주의 은택으로 이 한 해를 관 씌워 주신 것을 노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