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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살자

글쓴이 : 아틀란타제… 날짜 : 2020-09-28 (월) 23:45 조회 : 33
설교일 : 2020년 9월 27일
설교자 : 담임목사 서삼정
본문말씀 : 시편 116:1-19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살자시 116:1-19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살자.

본 시편은 시인이 받은 구원의 은혜를 송축하며 감사하며 결단하는 내용이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 은혜가 지속될 뿐 아니라 그 은혜가 점점 커지고 더하여진다.

더 나아가 은혜의 사람이 된다.

인격도 심성도 은혜로워지고 언어도 은혜의 말을 하게 되고 하는 일도 은혜로 하게 된다.

또한 내가 받은 은혜가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가게 된다.

나는 요즈음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 은혜를 은혜로 알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하고 기도한다.

은혜를 은혜로 알고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날이 갈수록 더 깨닫는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까지 은혜가 흘러가게 된다.

 

혹시 나는 은혜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가?

지금 삶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은혜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오늘의 말씀은 당신을 위한 말씀이다.

본 시편의 시인도 사망의 줄음부의 고통을 당했고 눈물이 마르지 않는 슬픔 가운데서 은혜를 체험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제 본문을 통해서 어떻게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가를 배우려고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1절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라.

여기 들으시므로는 정확하게는 듣고 계시므로 ” 라는 뜻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듣고 계신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의 음성과 내 간구를 듣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할 때

우리는 기도 응답을 받기도 전에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도다” 할수 있게 된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평생 기도하라.

2절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그의 귀를 기울이신다.

누군가가 내 말을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인다면 얼마나 기쁘고 좋을가?

그래서 그는 평생 기도하겠다고 한다.

은혜 받은 자는 기도를 쉬지말고 평생 기도해야 한다.

 

극한 환난과 슬픔을 만나도 기도하라.

3-4 절 :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사망의 줄이 시시각각으로 자기를 죄어 오는 것과 같은 괴로움을 당했다.

또한 스올은 음부의 고통이라는 뜻이다이는 사망이 보낸 심부름꾼이라는 뜻이다.

마치 자기가 사망 이라는 사냥군에게 쫓겨 다니는데 음부의 그물에 걸려든 것과 같이 위급하고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이 고통은 자식을 잃은 것 같은 극한 고통과 슬픔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때에 낙심하고 슬퍼하고만 있지 않고 그는 기도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영혼을 건져 달라고 기도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것은 여호와만 의뢰하고 오직 여호와의 도우심만 바라보며 구한 것이다.

여기서 영혼은 생명이라는 뜻도 있다.

사망의 줄이 죄여 오는 이 고통에서 살려 달라고 간절하고 다급하게 기도한 것이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가를 알게 된다.

5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간절하고 다급한 마음으로 기도하다 보니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게 되었다.

우리도 기도하다 보면 문제해결 이전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게 된다.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이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분임을 더욱 알게 된다.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가를 알게 된다이것이 가장 큰 은혜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구원해 주신다.

6절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순진한 자는 어리석고 철 없는 자를 뜻한다.

우리는 어리석고 철도 없고 지혜도 없이 자신을 지킬수도 없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순진한 자를 지켜 주시고 어려움에서 구원하셨다.

사망의 줄이 죄여 오고 있는 그 고통에서 구원하셨다.

 

자신을 향하여 안식하라고 명한다.

7절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여기 평안함으로 돌아가라는 것은 안식처로 돌아가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나를 선대하시니

이제 너는 마음으로부터 안식하고 인생을 안식하라는 것이다.

 

구원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알고 감사하라.

8절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영혼을 사망에서 건져주셨다는 말은 3절에서 말한 사망의 줄에서 건져주셨다고 한 것이다.

내 눈을 눈물에서 건져주셨다는 말은 앞서 말한 극한 슬픔에서 건져주셨다는 말이다.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져주셨다는 말은 그가 실족할뻔 했으나 붙들어 주셨다는 말이다.

우리도 받은 은혜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감사하며 살 수 있다.

그 영혼을 사망에서 건져주셨고그 눈을 눈물에서그 발을 넘어짐에서 건져주셨다.

 

내 눈을 눈물에서 건져주셨다.

나그네의 길이 수고와 슬픔 뿐이라고 했던 모세의 고백처럼

인생의 발 걸음은 다 눈물과 상처로 얼룩져 있다.

개인적인 아픔 뿐 아니라 시대적인 아픔과 고통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웃게 하시며

어두운 밤이 지나고 밝은 아침을 주셔서 새 힘을 얻어 일어나게 하셨다.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아픔을 싸메 주고 계신다.

지금도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우리 가슴의 상처를 조용히 치유하고 계신다.

지금도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고 계신다.

그래서 모든 억울함분노상처부조리, ... 가운데서도 담대하게 일어나서

그것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다.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다.

아무리 능숙한 기술자도 때로는 실수한다.

아무리 도덕적인 사람이라도 때로는 더러운 생각을 한다.

아무리 경건한 사람도 때로는 죄에 빠지고 넘어질 때도 있다.

하나님은 그런 때에도 우리의 죄를 죄 대로 갚지 아니하시고 때로는 징계하셔도 그 후에 더 큰 은혜를 주셨다.

고난은 고난 대로실수는 실수대로 오히려 은혜 되게 해 주셨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 주셨다.

참으로 하나님은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여호와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오늘에 이르게 하셨다.

지금도 하나님의 그 은혜가 나를 떠 받쳐주고 있다.

우리 중 나는 은혜 받지 못했다고 할 자가 있는가우리는 다 은혜 받은 자다.

 

나 역시 인생을 살아오면서 수없이 넘어질번 하였다.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잡아 주셔서 넘어짐을 면케 하실 때도 있었고

어떤 때는 넘어졌는데 주님의 손이 버쩍 일으켜 주시므로 다시 일어나 걸어오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어떤 고통에서도 건져주신다.

어떤 슬픔에서도 건져주신다어떤 실수와 실패에서도 건져주신다.

 

2. 하나님 앞에서 살아라.

9절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서 행하리로다.”

 

하나님 존전에서 살아야 한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자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여호와 앞에서 행하고 자나 깨나 하나님 얼굴 앞에 있음을 생각하라.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보답이다.

마치 부모 앞에서 사는 것이 부모에게 큰 효도가 되는 것과 같다.

믿음으로 살아라.

10절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과거에 사망에서 눈물에서 건져주신 것을 기억하면서 고통을 당할 때에 믿음으로 이겨야 한다.

 

믿음으로 감당하라.

11 절에서 내가 놀라서 이르기를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왜 놀랐을가?

믿었던 사람들친구라고 생각햇던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자기를 모함하고 해치려고 했기 때문에

너무 놀라서 엉겁결에 오 사람들은 다 거짓말쟁이구나” 했을 것이다.

다윗의 인생에서 그런 일들이 많았다.

여러분들도 사람들의 겉잡을수 없는 오해와 모함과 시비에 걸려들 때가 있었을 것이다.

특별히 가까운 사람믿었던 사람이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모함한다는 것을 알 때

우리도 세상에 믿을 사람은 하나도 없어” 하게 된다.

그러나 감사하자.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어” - 이것이 끝이 아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은 그 모든 오해와 비방을 바르게 해 주신다.

또는 나를 강하게 하셔서 그 오해와 비방 가운데서도 더 높이 비상하게 해 주신다.

그래서 비판과 오해와 비방을 징검다리 처럼 딛고 저 건너편으로 건너가게 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모든 문제와 상황 위로 높이 날아가고 비상할수 있게 해 주신다.

 

3.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라.

12절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자녀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해서 부모를 기쁘시게 하려고 할 때가 아닌가?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받은 은혜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하려는 사람이 멋진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더욱 사랑을 받는다그런 사람에게는 더욱 베풀고 싶다.

 

축배하는 삶을 살아라.

13절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축배하는 삶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이다.

우리가 어떤 때 축배하는가?

승진을 하던지학위를 받던지.. 이런 너무 좋은 일너무 기쁜 일을 만나면 축배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넘쳐날 때 우리는 매일 축배하는 삶을 살게 된다.

이것이 은혜에 감사하는 삶이요 보답하는 삶이다.

존 파이퍼 목사님은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 안에서 가장 큰 만족을 누릴 때

하나님이 내 안에서 가장 영화롭게 되신다“ 고 했다맞는 말이다.

우리가 어떤 큰 일을 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도 좋지만

정말 우리가 하나님 때문에 만족하고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는 삶이야 말로 가장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아라.

14절 “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은 서원한 것을 갚는 것이다.

성경에서나 또는 역사적으로 볼때 믿음의 사람들은 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이었다.

심지어는 실수로 잘못한 약속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것은 지켰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아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평화조약을 맺었다.

이후에 저들에게 속은줄 알았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켰다.

하나님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때 한 약속직분을 받을때 한 약속또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한 약속특별히 어려울 때 했던 약속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결코 하나님과 한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우리는 혹시 그것을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지킬 때는 우선적으로 지켜야 한다.

누구도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으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약속을 우선에 놓지 않고 미루기 때문에 지키지 못한다.

서원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지 못하는 것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죽기 전에 서원한 것을 갚아라.

15절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서원을 갚으리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경건한 자들의 죽음을 하나님이 귀중하게 보신다고 말한다.

시인은 자기가 사는 동안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으리라고 다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직도 우리를 살게 하신다면 우리에게 서원을 갚을 기회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다 갚고 죽음을 맞이한다면 얼마나 복된 죽음이겠는가?

하나님은 그의 죽음을 얼마나 귀중하게 보시겟는가?

 

겸손한 마음으로 서원을 갚아라.

16절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더면 나는 종의 결박에 매여 있을 것이나 여호와께서 나의 결박을 풀어 주셨으니 나는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서원을 갚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서원한 것을 갚는다고 해서 교만해서는 안 된다.

종이 주인에게 약속한 것을 반드시 갚아야 하듯이 우리는 겸손한 종의 자세로 서원을 지켜야 한다.

 

감사로 예배 드려라.

17절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