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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할수 있는 능력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2-07 (화) 05:53 조회 : 775
설교일 : 2017.1.22
설교자 : 서삼정 담임목사님
본문말씀 : 스가랴 4:1-10


다시 시작할수 있는 능력을 받자.
비록 하나님의 뜻으로 시작한 일도 도중에 중단할 때가 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다 수월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비록 하나님의 뜻이라도 사람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움 때문에 중단할 때가 있다.
비록 하나님이 시작하게 하신 일이라도 더 이상 계속하지 못하고 중단할 때가 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도 겪는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시작하게 하신 일이라면 결코 중단한 상태로 끝나게 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반드시 다시 시작할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용서하신 후에 새로 시작할 능력을 주셨다.
스가랴서 3장에서는 스가랴에게 환상을 보여주셨다.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해서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죄인의 모습으로 더러운 옷을 입고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는데 사탄이 그를 대적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사탄을 책망하시고 이는 불에서 꺼낸 거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시며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내가 네 죄악을 제하여 버렸으니 그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라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민족의 죄를 용서하시고 정결케 해 주신다는 환상이었다.

오늘 본문은 그 후에 하나님이 다시 시작하는 능력을 주시는 말씀이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이 성전재건을 하다가 어려움 때문에 중단 했던 것을 다시 시작할 능력을 주시는 내용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고레스 왕을 통해서 바벨론 포로되었던 유다 백성들에게  본국으로 돌아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라고 명을 내리게 하셨다. 
이 때 총독으로 임명 받은 스룹바벨의 지도하에 5만 여명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차 귀환)
돌아온 그들은 성전 재건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들의 심한 반대와 가뭄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성전의 터만 닦아놓고  무려 16년이나 건축은 중단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의 집도 짓고 농사도 지어야 하므로 아직은 성전을 건축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보다 자기의 집에 우선순위를 둔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중단 된 하나님의 일을 언제까지나 버려두지지 않는다.
스가랴 선지에게 환상을 보여주시고 말씀을 통해서 성전재건을 다시 시작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1. 하나님이 일깨워 주셔서 다시 시작하게 하신다.
1절 “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하나님의 천사가 스가랴 선지자에게 와서 그를 영적으로 깨웠다. 
“천사가 나를 깨우니” 는 육신의 잠에서 깨운 것이 아니고 영을 깨운 것을 말한다.
죄를 정결케 한 후에 영적으로 깨어나게 된다.
그는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것 같다고 했다. 
칼빈은 말하기를 성령이 깨워 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그 마음이 하늘의 것을 생각지 못한다고 했다.
우리도 가끔 그런 경험을 한다.
마치 자다가 깬것 처럼 영적으로 깨어나서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고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고
무감각하던 것에 대해서 민감해질 때가 있다.
세상 일만 생각하다가 하나님의 신령한 일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마음도 뒤흔들어 깨우셨다.
학개는 하나님께서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셨다고 하셧다.
그러자 그들은 하나님의 전을 짓기 위하여 마음에 불이 붙었다.
자신의 삶에만 급급하던 그들이 성전재건을 위한 불이 붙은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깨우시면 이렇게 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다시 시작할수 있도록 우리를 깨워주시기 바란다.
오늘 우리의 영혼을 깨워 주시기를 기도하자.

* 하나님의 비젼을 보여 주셨다.
2절 “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등잔대와 등잔과 기름그릇과 두 감람나무의 환상이엇다.
* 이는 성전이 완성될 환상이다.
등잔은 성전 안에 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려움이 있고 지금 중단 된지 오래 되었다고 해도 반드시 하나님의 성전이 완성되어서 그 안에 등잔을 두게 될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스가랴가 두 감람나무에 대해서 질문하자 천사는 기름부음을 받은자 라고 했다.
기름부음은 제사장과 왕을 세울때 붓는다.
여기서 두 감람나무는 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가르친다.
스가랴서 3장에서는 제사장 여호수아에 대해서 환상과 말씀으로 보여 주셨다.
성전재건이 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 이 환상은 더 나아가 신약교회에 대한 환상이다.
여기 등대는 교회를 가르치고 기름은 성령을 가르킨다.
이는 장차 신약교회가 성령으로 예배 드리게 될 것에 대한 하나님의 비젼을 보여주신 것이다.
기름이 두 감람나무에서 공급되고 있었고 두 감람나무는 기름부음 받은자 라고 했다. 
이는 궁극적으로는 메시야를 가르친다.
메시야, 또는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 받은자” 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사장으로 또한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자다.
감람나무에서 등잔에 기름이 공급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의 기름이 교회에 부어지고 있다.

이처럼 성전재건을 위한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그 환상을 통하여 신약교회의 환상을 보여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비젼은 단순히 성전 건물을 재건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성전 재건을 통해서 장차 신약시대에 예배가 회복되고 성령으로 예배 드리는 비젼을 보여주셨다. 성전 재건은 그 하나님의 비젼의 전초였다.

사람들 중에서는 과거 솔로몬 성전에 비해 재건하려고 하는 성전이 보잘것 없게 보여서 작은 일이라고 멸시하는 자들도 있엇다. 
하나님은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는 누구야?” 하시며 책망하셨다. (10절)
하나님의 계획은 성전 재건이 끝이 아니었다.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게 하신 것은 장차 신약 시대에 주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예표였다.
하나님은 신약 시대에 교회를 통해서 주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전초로 성전을 재건하게 하신 것이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일은 지금 필요한 일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가 하는 작은 일을 통해서 먼 미래에 이루실 하나님의 비젼이 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미래에 큰 일을 행하실 비젼이 있으시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은 지금 사역의 필요를 채울뿐 아니라 미래에 하나님이 이루실 큰 비젼이 있다.
우리가 자녀를 키우는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앞으로 어떤 일을 행하실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오늘 우리의 기도, 찬양, 봉사, 헌신, 헌금, ,  이러한 것들이 눈에 보이는 목적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일을 통해서 앞으로 하나님이 하실 엄청난 일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시작하게 하신다.
6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여호와께서 오직 나의 영으로 하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일은 결코 우리의 힘으로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은 성령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힘으로 못 한다고 하지 말라.
힘으로도 못하고 능으로도 못하나 오직 여호와의 영으로 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 시키실 때는 우리에게만 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계신다.
지혜도, 능력도, 물질도, 사람도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가지고 계신다.

* 성령님은 산을 평지 되게 하신다. 
7절 “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하나님은 스룹바벨 앞에 있는 큰 산을 평지가 되게 하신다고 하셧다.
큰 산 같은 어려움과 난관을 성령의 능력으로 해결해 주실 것을 말씀하셨다.
문제가 크다고 못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쓰시면 아무리 큰 문제가 있어도 능히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쓰시면 큰 산도 평지 되게 해 주신다.
하나님이 쓰시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완성하게 된다.
당신에게도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시면 인생에 만난 산 같은 문제가 평지되게 할 수가 있다.
산을 우리 앞에서 옮겨 주시든지 아니면 우리에게 산을 넉넉히 넘어갈수 있는 더 큰 능력과 힘과 믿음 주신다. 
산 보다 더 큰 믿음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라.

3.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을 끝까지 이루게 하신다.
7절 “그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머릿돌을 내어놓는 다는 것은 건물을 완성한다는 뜻이다.
스룹바벨이 성전건축을 완성하고 머릿돌을 놓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또 머릿돌을 놓을 때 모든 백성들이 기뻐서 은총 은총 을 외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이는 스룹바벨로 하여금 하나님이 완성하게 하실 것을 내다보고 또 그 기쁨과 영광의 날을 내다보며 일하라는 것이었다.

9 절에서는 더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9절 “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이 말씀을 듣고 스룹바벨은 큰 힘을 얻고 다시 시작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스룹바벨은 16년 동안 중단되었던 성전 재건을 다시 시작하여
단 4년 만에 완성했다.
하나님이 하시면 인간의 힘을 초월하시는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이 끝까지 이루게 해 주실 것을 믿으면 어려움이 와도  난관에 부딪쳐도 끝까지 일할수 있다.
일을 시작하게 하시고 일을 이루시고 일을 완성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말씀 하신대로 다 이루신다.
하나님은 나라가 망해서 바벨론으로 끌려가지만 70년 후에는 다시 돌아올 것을 이사야,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미리 말씀하셨다. 그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졌나를 보자.
유다민족은  3차에 걸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다. Bc 605년, 597년, 586년 
파사왕 고레스가 유다 민족에게 돌아갈 자들은 돌아가라고 칙령을 내린 것은 Bc 538 년이었고
그 칙령 때문에 5 만 여명이 그 다음해 BC 537 년에 돌아와서 BC 536 년에 성전재건을 시작했다.
1 차 포로로 끌려간 Bc 605년부터 70년이 되던 해에 성전재건이 시작된 것이다.
두 가지 교훈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불가능해 보여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정하신 때에 이루어진ㄷ.
또 다른 교훈은 하나님은 성전재건이 시작되던 해를 돌아온 해로 간주하셧다.
고레스가 칙령을 내리던 해도 아니고 그들이 돌아온 때도 아니고
그들이 성전재건을 시작한 때를 돌아온 해로 하나님이 간주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과 모든 것이 성전 중심해서 count 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뜻이라고 시작했던 일 중에 중단하거나 포기한 것이 있는가?
오늘 하나님이 이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다시 시작할 능력을 주시기를 바란다.
잠자는  우리의 영혼을 깨우셔서 다시 시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비젼을 주셔서 다시 시작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시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끝까지 이루실 것을 믿고 다시 시작하게 하옵소서.
주여! 다시 시작할 능력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