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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은혜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3-28 (화) 05:34 조회 : 842
설교일 : 2017.3.12
설교자 : 서삼정 담임목사님
본문말씀 : 삼상 7:1-14


하나님은 반전의 은혜를 주신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반전의 역사였다.

하나님께 멀어지면 징계하셨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회복해 주셨다.


하나님께는 징계가 끝이 아니다.

징계하신 후에는 반드시 회복시켜 주셨다.

하나님은 범죄할 때 징계하셨으나 반드시 회개 시켜서 회복시켜 주셨다.


엘리 제사장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므로 징계를 받았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법궤까지 블레셋에게 빼앗겼다.

블레셋은 그 법궤를 돌려보냈으나 기럇여아림 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모셔놓고 20 여년이 지나게 되었다. 그 20 년 동안 블레셋의 압제는 더 심해져 갔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언제까지나 버려두시지 않으셨다.

그 백성들에게 반전의 은혜를 주셨다.


하나님의 반전의 은혜는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신 것 같은 그 20년 동안 하나님이 사무엘을 준비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선지자를 일으켜 주시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은 그 때에도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고 반전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라.


1.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셔서 반전의 은혜를 주셨다.

2절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는 먼저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다.

20년 동안 하나님의 언약궤는 기럇여아림 한 구석에 있었고

하나님의 통치나 임재도 없었고 하나님의 말씀도 나타나지 않은 긴 세월이었다.

또한 그 백성들은 여러 가지 우상을 섬기고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였을가? 이것이 은혜요 기적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도 믿음의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아니하신다.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 그리워하는 마음을 남겨 두신다.

그리고 때가 되면 사모하는 마음을 불일듯 일어나게 해 주신다.

오늘 우리가 은혜를 받았어도 때로는 하나님을 멀리 할 때가 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해서 멀리 할 때가 있다.

또한 하나님께 반항하여 멀리 할 때도 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지 않는것 같아서,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는것 같아서, 우리가 원하는대로 해 주시지 않는것 같아서 반항 할 때가 있다.

그래서 기도도 등한히 하고 예배도 등한시 하고 주님을 섬기는 것도 멈출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런 때에도 마음 깊은 곳에는 하나님을 향하여 사모하는 마음, 그리워하는 마음을 남겨두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가장 큰 은총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다.

민족적 대 반전도 개인적 반전도 그 출발은 하나님의 은혜다.

오늘 우리가 여기 하나님 앞에 모인 것도 하나님을 사모하기 때문이 아닌가?

이는 우리에게 반전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벌써 은혜를 주신 것이다. 믿습니까?


* 하나님께 돌아올 때는 전심으로 돌아와야 한다.

3절 “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 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전심은 마음을 다해서 온 마음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전심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우상을 제거하라고 했다.

백성들이 섬기던 이방신들을 다 버리고 아스다롯도 제하여 버리라고 했다.

여기 이방신들은 그들이 섬기던 여러 가지 우상들을 말하고 그 중에서도 아스다롯은 특별히 집착하며 귀중하게 섬기던 여신이었다.

우리가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을 두고는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올수 없다.

옛 애인을 자주 만나면서 지금의 남편을 전심으로 사랑할수 없다.


백성들이 사무엘의 말에 순종했다.

4 절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저들은 하나님께 돌아오기 위해서 우상을 제거하고 그 중에도 집착해 있던 아스다롯도 제거했다.

이것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참된 회개이다.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회개는 하나님을 떠나게 했던 모든 것을 버리고 돌아오는 것이다.

회개는 오직 하나님만 전심으로 섬기는 자가 되는 것이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에게는 반전의 은혜를 주신다.


2. 영적인 회복을 먼저 주신 후에 반전의 은혜를 주신다.

5절-6절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 모임이 회복되었다.

온 이스라엘이 미스바로 모엿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을 기뻐하신다.

영적인 회복은 온 회중이 모이는데서 일어난다.

물론 개인적으로 회복할 때도 있다. 그러나 큰 역사는 모일때 일어난다.

오순절 성령강림도 모였을 때 일어났다.

사탄은 어떻게 하든지 모이지 못하게 하지만 성령은 우리들로 모이게 하신다.


* 기도가 회복되었다.

저들은 사무엘 선지자가 기도해 주기를 사모하였다.

저들은 자신들이 물을 쏟듯이 마음을 쏟으며 금식하며 기도했다.

금식은 하나님에 대한 굶주림,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는 것이다.

저들은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고 회개했다.


적군이 쳐들어왔을 때도 저들은 사무엘에게 자기들을 위해 쉬지말고 기도해 달라고 했다. (8절)

8절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지금 적군이 쳐들어왔는데 기도나 하고 있을 때인가? 지도자가 군비를 정열해야 하던지 장수를 세우든지 해야 하지 않는가?

그러나 그들은 기도의 능력을 믿었다.

특별히 영적인 지도자의 기도의 능력을 믿었다.


* 제사가 회복되었다.

9절 “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제물과 기도가 함께 올라갈 때 응답하셨다. 제물은 공로가 아니지만 하나님께 자기 대신 제물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모임이 회복되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제사가 회복된 후에 반전의 은혜를 주셨다.


3. 위기를 통해서 반전의 은혜를 주신다.

10절 “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패한지라.”


이스라엘 모든 족속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고 몰려왔다.

하나님께 돌아와서 영적인 회복이 되었을 때 오히려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때로는 우리들도 이런 일을 만난다.

우리가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고 기도와 헌신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약속과는 반대로 오히려 위기가 찾아온다.

기도할 때, 은혜 주실 때 사탄의 공격도 있다.

이런 때에 오는 위기는 하나님이 반전의 은혜를 주시기 위한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회복 되었을 때 오는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오히려 반전의 은혜를 주실줄 믿어라.


블레셋 군사가 쳐들어 오므로 하나님은 단번에 우레를 발하셔서 저들을 어지럽게 하시고

이스라엘에게 패하게 만드셨다.

만약에 저들이 침략해 오지 않았다면 저들을 단번에 패하게 하실 기회가 있었겟는가?

하나님의 전략은 너무도 놀랍다.

우레를 발하시되 블레셋 사람에게만 큰 우레를 발하셔서 그들을 어지럽게 하셧다.

그들이 어지러워서 정신을 채리지 못했으므로 이스라엘 군은 그들을 능히 패하게 할수 있었다.

하나님의 반전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가?


또한 이스라엘에게 승리감을 주셨다. 가만히 있으면서 얻은 승리보다 싸워서 얻은 승리가 더 귀하다.

블레셋 군인들이 어지럽고 혼비백산 해서 그냥 도망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승리했다는 성취감을 가질수 있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반전을 주실 때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신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최고의 성취감과 승리를 누릴수 있게 하신다.


그날 이스라엘은 미스바에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다.

블레셋은 삼손이 나기 전부터 이스라엘을 압제해 온 오랜 숙적이었다.

20년 전에도 블레셋으로부터 독립전쟁을 시도했으나 언약궤를 빼앗기고 실패했다.

그 후 계속해서 블레셋의 압박과 약탈은 점점 심해져 갔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블레셋에게서 해방되는 것이 민족적 숙원이었다.

그러나 불레셋은 이스라엘의 힘으로 이길수 없엇다.

블레셋에서 해방되는 길은 국력을 키우고 군대를 양성하고...그런 것이 아니라

우상을 버리고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것만이 “블레셋” 이라는 오래고 거대한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블레셋은 무엇인가? 내 가정에 블레셋은 무엇인가?

우리의 블레셋도 우리 힘으로 해결할수 없다.

그 블레셋에 대한 해결책은 모든 우상을 버리고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영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반전의 은혜는 승리 이상이다.

하나님이 한번 승리로 끝난 것이 아니고 블레셋이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 사람을 막으셨기 때문이다.


빼앗겼던 성읍들을 다시 찾았다.

14절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들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하나님이 반전의 은혜를 주시면 빼앗긴 것을 다시 찾게 된다.

잃었던 물질, 잃었던 건강, 잃었던 평화, 잃었던 영권 .. 다 회복하게 된다.

또한 아모리 사람과 평화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덤으로 주신 축복이었다.


반전의 은혜를 주시면 실패했던 자리에 승리의 기념비를 세우게 된다.

12절 “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 이라 하니라.

우리 인생도 은혜의 기념비를 세우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라.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우리가 영적인 회복을 하자.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반전의 은혜를 주신다. 반전의 은혜를 기대하며 문을 나가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