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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르치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5-09 (화) 08:12 조회 : 1158
설교일 : 2017년 5월 7일
설교자 : 서삼정 담임목사님
본문말씀 : 잠언 22:6


아이에게 가르치라.

본문 말씀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고 하셨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걸어가는 인생길이 있다.

그 길 중에는 마땅히 가야 할 길이 있는가 하면 가서는 안 될 길이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은 똑 바른 길, 옳은 길이다.

마당히 행할 길로 가면 성공에 이르고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산다.

그 길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서 준비해 놓으신 모든 것을 누릴수 있는 축복의 길이다.


반면에 마땅히 행할 길이 아닌 길이 있다. 그 길은 비뚠 길이며 바르지 못한 길이다.

그 길은 불행에 이르게 하고 파멸에 이르게 한다.


그런데 사람은 본성적으로 마땅히 행할 길로 가지 않고 오히려 가서는 안 되는 길을 가려는 성향이 있다. 그것은 어린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우리 아이들이 어리다고 해서 천사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들 속에도 거역하는 본성이 있고, 이기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그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고 훈련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

교육은 일찍 할수록 효과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교육학 전문가들은 세 살 이하 때 가르친 것이 일생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한국 속담도 세 살 버릇이 여든살까지 간다고 하는 말도 있다.

오늘 본문도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여기 가르치라는 말씀은 말로 가르칠뿐 아니라 훈련하고 양육하는 것을 뜻한다.

영어 번역은 train up 으로 되어 있다.

한 두 번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거듭 거듭 반복해서 가르치고 훈련해야 한다.

아이의 성품화 될 때까지, 습관화 될 때까지 계속 가르치고 훈련해야 한다.


이것은 부모에게 맡기신 사명이요 명령이시다. 성경은 부모에게 자녀를 가르치라고 명령하셨다.

자녀의 성품이나 마땅히 행할 바는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

신앙교육도 부모에게 명하신 일이다. (신 6:6-9)

교회는 신앙교육을 돕는 것이지 근본적인 책임은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맡기셨다.

이제 아이에게 마땅히 가르쳐야 할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한다.


1. 순종을 가르쳐라.

엡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순종이 교육의 첫 단계이다. 교육은 순종부터 시작해야 한다.

순종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교육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순종부터 가르쳐야 한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처음 학교에 보낼때 일러주는 말이 무엇인가?

대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싸우지 말고 잘 지내라” 고 한다.

선생님 말씀을 안 들으면 아무것도 배울수가 없다.


군대에서 훈련의 첫 단계도 복종이다. 복종하는 것부터 훈련시킨다.

내가 해군사관학교 특교대에서 교육을 받고 훈련받을 때도 첫 단계가 복종 훈련이었다.

매일 경례를 할 때도 “복종!” 하며 구호를 외쳐야 했다.

그 어떤 명령에도 복종하는 훈련을 시켰다. 그 다음 훈련 단계가 충성이었다.


순종은 말씀을 잘 듣는데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녀들을 가르치라고 말씀하면서

첫 번째 하신 말씀이 “이스라엘아 들으라! “ 이다.

신명기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순종은 잘 듣는데서부터 시작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나님께 순종하게 된다.

부모의 말씀을 잘 들어야 부모에게 순종하게 된다.

아이들이 부모의 말씀을 잘 듣는것부터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신 6: 6-7절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오직 성경만이 변함없는 진리요 표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얼마나 부지런히 가르쳐야 하는가?

모든 기회를 놓지지 말고 가르쳐야 한다.


말씀을 가르치되 여러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신 6:8-9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며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부쳐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이는 자녀들로 하여금 보게 하려는 의미다.

교육은 듣는것보다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순종하지 않으면 매를 때려서라도 가르치라고 했다.

잠언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매를 때릴 때는 사랑으로 때리는 것을 알게 때려야 한다

매를 때릴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서 읽어주고 때려야 한다.

매를 때릴 것도 어릴 때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교육학적으로 말하는 것은 열두 살 전에 교육해야 한다고 한다.


2. 공경을 가르쳐라.

엡 6:2-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서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십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 실천을 명하고 있다.

1-4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을 명하고 있다.

5-10 계명은 이웃을 사랑하고 섬김을 명하고 있다.

그 첫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 계명에만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

부모 공경은 이웃 사랑의 첫 계명이요 축복이 약속되어 있는 첫 계명이다.


부모 공경도 가르쳐야 한다. 공경은 존중하는 것과 섬기는 것을 말한다.

부모를 존중히 여기도록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무식하고 무능해도 부모를 존중해야 한다.

율법은 부모를 멸시하는 자를 죽이라고 까지 명하고 있다.

부모가 연로하다고 해서, 그래서 판단력이 좀 흐려졌다고 해서

부모를 경히 여기고 멸시하는 것은 큰 죄다.


부모를 존중히 여기도록 예절부터 가르쳐야 한다.

가정에서 예의를 가르치지 않으면 버릇없는 사람이 되기 쉽다.

부모에 대한 예절을 가르쳐라. 스승에 대한 예절을 가르쳐라.

윗 사람에게 대한 예절을 가르쳐라. 이것이 존중하게 만든다.

예절을 가르치지 않으면 무례한 사람이 된다.

부모에게 인사하는 법부터 가르쳐야 한다.


가정에서 질서를 가르쳐야 한다.

식사를 할 때도 언제나 부모로부터 시작하고, 무엇을 하던지 먼저 부모로부터 해야 한다.

우리 어머니는 식사 때마다 우리 집에서는 우리 목사님이 왕이다. 목사님을 맛 있는 것을 잘 해 드려라 하신다. 먹든지 안 먹든지 목사님 반찬은 따로 정성껏 담아서 놓으라고 하신다.

이런 것은 질서를 가르치는데 있어 기본적이다.


자녀가 부모를 따라오도록 해야 한다.

요즈음은 거꾸로 부모가 자녀를 따라가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러나 지금도 경건한 가정에서는

이 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본다.

제임스 톤슨은 [귀한 자식일수록 회초리를 들라]라는 책에서 자녀에게 쩔쩔매는 부모들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자녀들이 부모를 따르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부모를 섬기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부모를 모시는 것은 효도하는 것이다.

부모를 모시지 못하면 모시는 것처럼 마음으로도 항상 섬겨야 한다.

그리고 안부 전화도 자주 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에게 용돈도 자주 드려야 한다.


우리 한국 사람들이 부모를 섬기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섬긴다.

부모를 섬기는 그 심성이 하나님을 잘 섬기게 만들어 준 줄 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윗 사람을 존경하게 되고 잘 섬기는 자가 된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된다.

훌륭한 자녀가 되기를 원하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지금 같이 도덕적으로 문란한 시대에 순결을 지키도록 가르쳐야 한다.

또한 이성간에 바르게 교제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특별히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하도록 하나님이 제도를 만드신 것도 가르쳐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성경은 동성결혼을 금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악한 죄로 말씀하신 것을 가르쳐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행할 모든 도리를 가르쳐야 한다.


*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

교육은 말로만 되지 않는다. 삶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부모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윗사람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순종을 배운다.

아버지가 목사님께 순종하는 것을 보면서 순종을 배웠다고 하는 간증을 나는 수없이 많이 들었다.


부모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가르쳐도 부모 자신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자녀들은 순종을 배우지 않는다.

부모 자신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윗사람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야 자녀들이 효도를 배우고 섬김을 배운다.

부모가 아무리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존경하라고 해도 자신이 하나님을 존경하고 부모를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자녀들은 경외하는 것을 배우지 않는다.


프린스턴 대학교의 한 교수는 자녀들 신앙교육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십자가 복음을 명확하게 가르치는 교회의 역활도 중요하지만

삶으로 가르치는 부모의 신앙이 훨신 큰 영향을 끼친다.

'수십 번의 설교와 선교 여행을 보내는 것보다 부모의 신앙적 행동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부모가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또 포기할 것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녀의 가슴에 깊이 깊이 남는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묵묵히 봉사하고 남들이 참지 못하는 일들을 인내하며, 그 모든 이유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삶으로 알려 주는 것이 신앙 전수의 비결이다.”


돌이켜 보면 나 부터도 다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 부모들이다.

혹시 기회가 다 지나갔다고 생각됩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second chance 를 주시는 분이다.

우리가 미쳐 하지 못한 부분들을 성령님께서 직접 해 주시기를 기도하자.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면서 기도하겠습니다.